안산초에서 수립한 기본구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5월 14일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2월 논의 이후에 학교숲 추진을 위한 교사위원회 구성과 학생/교사/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등을 진행하면서 기본구상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번 계획에서는 기존의 전체 계획의 일부인 신관앞 화단 조성을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신관앞 화단은 학생들의 이동이 가장많은 공간으로 이동중에 쉽게 접할수있는 있다는 점과 삭막한 학교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큰장점이 있고, 조성과정에서의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획된 내용과 현장 검토를 통해 신관앞 화단 공간에의 조성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정오 이후에는 건물에 의한 그늘이 지속된다는 점, 배수문제, 전기배선 등 지하상태 불확실, 식재 수종의 부적합성 등 조성 이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점이 많았습니다.
화단 배치, 음수성수종 도입 등 보완할만한 부분과 아예 운동장으로 조성지를 대체 할수있을지까지 고민해봤습니다.
선정 당시의 계획보다는 축소 되었지만 현재 학교의 기본구상안에 생명의숲/학교숲위원회의 적극적인 추가 보완을 통해 안산초의 학교숲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완 내용을 가지고 6월초에 다시한번 안산초에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획 논의
현장 검토
식재대상지
석축 식재 보완 예정
